[경기타임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무인차량반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설명)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무인 시스템’이 도입된 가운데 대황교동 소재 견인차량보관소 내 키오스크에서 한 민원인이 직접 출차를 하고 있다.(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경기타임스](/news/photo/202502/365254_130753_3016.jpg)
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을 반환하는 시스템을 ‘무인화’로 운영한다.
견인된 차량은 민원인이 견인차량보관소(대황교동 253)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 조회, 본인확인 등을 거친 뒤 견인료와 보관료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출차 가능하다.
그동안 견인차량의 반환은 유인근무 업무시간(오전 7시 ~ 다음날 오전 1시까지)만 가능했다.
공사는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유인 업무시간이 지나도 견인된 차량을 직접 출차까지 진행할 수 있어 심야시간대에도 반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오는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허정문 사장은“심야시간 대 차량 출차 편의를 위해 무인반환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