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5~26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새빛하우스 워크숍을 열고, 2024년 새빛하우스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또 2025년 집수리 가이드라인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지원사업을 시작해 305호를 지원했고, 지난 6월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90% 이내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저층 집수리 지원사업 자문위원들은 2025년 집수리 대상 지역, 신청인 자격, 지원 내용 등 2025년 새빛하우스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수원시는 2025년 새빛하우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2025년 2월부터 새빛하우스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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