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4년 청소년동아리 대축제’가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청소년동아리의 공연은 광장 중앙 무대에서 펼쳐졌다. 전통악기 가야금 연주부터 케이팝 댄스, 브레이킹,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축제기획단’이 기획·운영한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등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회, 포토존, 캠핑구역도 마련됐다.
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베이킹 체험, 네일아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체험부스 40여 개가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이 이번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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