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행정타운 화재 대비 신속 대응 위한 소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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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행정타운 화재 대비 신속 대응 위한 소방 훈련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10.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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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시청사가 속해 있는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공직자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 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24일 소방 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진압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가 24일 소방 훈련에서 전기차 화재 진압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행정타운에는 시청사와 시의회, 처인구보건소, 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등이 있다.

이날 훈련은 시청사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50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들은 피난계단을 통해 대피한 뒤 시청 1층 하늘광장에 모여 소방 담당자로부터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요령을 듣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진압 방법 등을 배웠다.

용인동부소방서 관계자도 훈련에 참여해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과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예고없이 발생하는 화재로부터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소방 훈련을 한다”며 “사소한 실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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