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4년 공공비축미’ 820톤 매입...산물벼 10월 31일까지…포대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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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공공비축미’ 820톤 매입...산물벼 10월 31일까지…포대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10.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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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미곡종합처리장·이동읍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통계청 조사 전국 산지 쌀값 평균 가격으로 결정

[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확정에 따라 10일부터 ‘2024년 공공비축미’ 820톤을 매입한다.

용인특례시가 올해 생산한 공공비축미 820톤을 매입한ⓒ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가 올해 생산한 공공비축미 820톤을 매입한ⓒ경기타임스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는 올해 시에서 생산한 추청 품종을 10월 31일까지, 수확 후 건조한 포대벼는 추청과 참드림 품종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매입한다.

매입 규모는 산물벼 55만 7400㎏(40㎏ 기준 1만 3935포)과 포대벼 26만 2600㎏(40㎏ 기준 6565포)으로,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한다.

매입가는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한다. 매입 직후, 40㎏ 기준 포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올해 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수매 대상 품종인 추청과 참드림 외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 제한 조치가 이뤄지기 때문에 출하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포대벼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 13~15% 건조 상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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