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 미디어센터는 26일 2024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 케이채 작가: 지구를 여행하는 사진가의 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성공한 덕후’를 이르는 신조어 ‘성덕’에 착안하여, 어떤 한 분야에 몰두한 나머지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느낀 강연자와 함께 그 분야를 탐구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4월, 6월 수미C의 성덕일지는 인스타툰 <평범해서 특별한, 긍씨의 글림일기> 긍씨 작가, 소설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 함께했으며 수원 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김호연 작가 작업실 방문기’는 전석 매진의 결과와 함께 다음 성덕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케이채 작가는 생애 100개국을 사진으로 담는 프로젝트를 완수해 나가고 있는 사진가이자 작가로, 에세이 <케이채의 모험>, <사진가의 길>과 전시 <포 어스>, <낫 서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선‘케이채 작가 - 지구를 여행하는 사진가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작가가 세계를 여행하며 담아낸 사진 그리고 사진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인사를 초청하여 창작자로서의 삶과 작업 노하우 등의 이야기를 들어봄으로써 다양한 미디어 직업군과 창작자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진로직업 탐색의 장으로 가족 단위 참여자도 늘어나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미디어 분야에 대한 흥미와 함께 미디어센터를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