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2024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은 28 콩고드광장 샹젤리제 거리에서 개최된다. 9월 8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폐회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2024 파리 패럴림픽 대표팀 선수 부단장)이 인터뷰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해 밝혔다. 

백경열 부단장은 인터뷰에서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민국, 경기도 선수단 규모는 대한민국은 17개 종목 83명 참가 예상 (2024.7.22.기준 82명 확정, 테니스선수 1명 예정)이며 경기도 는 7개 종목 13명 참가 예상(13명 확정)  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기도 선수단 목표는 대한민국 금메달 5개, 종합 20위권 진입 목표로 보치아, 탁구, 사격 종목에서 유력하게 메달획득 전망이다.  경기도는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획득 목표/사격, 탁구, 수영, 보치아 종목에서 메달획득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주목할 만한 대회나 이벤트로 "7월 첫째 주, 춘천에서 개최된 태권도 국제대회(2024 춘천 파라 태권도 오픈)에서 주정훈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폴란드에서 개최된 휠체어펜싱 국제대회(2024 바르샤바 휠체어펜싱 월드컵대회)에서 조은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7월 셋째 주에는 2024 대만 월드 보치아컵 대회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4 휠체어 테니스오픈 대회, 태국에서 개최되는 2024 장애인탁구 오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해 막바지 경기력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부단장은 파리 현지 날씨, 폭염에 대한 대책으로 "8월말 9월초, 평년 기준, 파리 현지 기후는 최저 10도, 최고 25도로 예측하고 있으나, 전년 기온 고려 시 일부 기간 중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 5년간 9월 초 기온은 최저 온도 11도, 최고 온도 34도로 일교차가 심한 양상을 보여,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숙소 내 에어컨 추가 비치 ▴이동 및 경기장 대기 중 냉난방물품 지원, ▴탈수·일교차·온열질환 관련 사전 교육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운영 등, 현지 생활 전반에 대해 준비할 예정"이며 " 주요선수 대상,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선수별 생체신호 상시 모니터링 실시, ▴저온밴드, 스프레이 및 아이싱 상시지원, ▴전담과학팀 밀착 지원 등 의과학지원을 통하여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테러위험 등 선수단 안전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선수단에 발생 가능한 위기별로 국가정보원, 질병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전 대응 계획 수립 및 선수단 교육 추진할 계획이며, 파리 대회부터 신설된 선수단 안전관리관 AD를 활용, 현지 영사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현지 위기에 대응하고, 선수단을 위한 종합안내서를 제작하여 각종 대회 관련 정보 및 위기관리 대응 방안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 부단장은 "목표한 성적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수단이 가장 행복했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부단장)은 "파리 패럴림픽, 그리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보도를 위해 애써주시는 체육기자에게 소중한 시간 내어주어 감사드린다. 우리선수단의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 넘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린다. 목표한 성적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수단이 가장 행복했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부단장은 마지막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기회의 경기도 정책이 장애인체육인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서 이번 패럴림픽에서 많은 경기도 선수가 세계에서 우뚝 서길 기대해 본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정진완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