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024년 7월 2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취임식에 앞서 환영사를 전한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되어 나갈 것이다”라고 하며 이사장의 취임을 환영했다.
이어 축사를 전한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오산문화재단이 지역 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산문화재단 임직원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서 재단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고등학교 교감, 오산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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