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의무경찰 ‘진로설계학교’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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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의무경찰 ‘진로설계학교’ 프로그램 제공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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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정장 치안정감(오른쪽)과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지난 5월 27일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정장 치안정감(오른쪽)과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의경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 의무경찰을 위한 멘토링(진로탐색) 등 프로그램 제공을 약속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을 위한 멘토링 '진로 설계학교는 1회차로 11~12일 오후 3시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별관 자체경비중대, 2회차는 16~17일 오후 1시 30분에 여주경찰서 본관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한다.

협약으로 의경 집단 심리 상담으로 자존감 형성·청년성장 활동 지원, 전역 후 진로 활동을 위한 환경조성, 진로상담으로 개인 능력 개발 등이다.

진로 설계학교는 최윤정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 김연규 ㈜행궁 대표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 (1회차 5명, 2회차 11명 대상)으로 청년의 강점·잠재력 개발, 진로 설계를 도와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의무경찰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원큐어(cure)’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문상담사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용적인 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회진입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의무경찰들의 자존감 향상 및 복무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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