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485곳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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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485곳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 점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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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19일까지 무더위쉼터 485곳에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다.

단원 100여 명은 현장 방문, 관리 실태 점검 후 어르신들 애로사항 청취할 예정이다.

점검은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시설(에어컨) 정상 가동 여부, 폭염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시설 청소 여부 등이다.

방재단은 점검 후 당일 점검 사항을 수원시에 즉각 보고하고, 수원시는 점검으로 확인한 위험 요소·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대책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10년 출범,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폭염 대처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긴장감을 갖고 신속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안전사각지대가 없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경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도 재난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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