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이태원.논현동 방문자 즉시 보건소 연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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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이태원.논현동 방문자 즉시 보건소 연락 당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5.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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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경기타임스
염태영 수원시장.ⓒ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서울 이태원동 또는 논현동을 방문했던 분들은 즉시 수원시의 각 구 보건소로 연락 바랍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2차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며 " 적극적인 대책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 대상 지역을 ‘이태원동 또는 논현동 방문자’로 확대하였고, 대상 기간도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여 5월 초 연휴시기보다 앞당겨 4월 24일 방문자부터 진단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에서 비롯된 집단감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에서 100명에 육박"한다며 " 감염경로도 불투명하고 지역사회의 2, 3차 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미증유의 ‘감염병 시대’에 미처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빈발, 학생들 등교도 연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서울 이태원동 또는 논현동을 다녀오신 분들의 자발적인 진단 검사만이 이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이웃,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의 안전을 위한 일로 수원시는 24시간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원시 이태원 클럽 관련 검사자 현황은 (5월 9일까지) 55명 ⇒ 전원 ‘음성’ 판정, (5월 10일) 75명 ⇒ 2명 ‘양성’ (수원 확진자-51, 52), 72명 ‘음성’ 판정, 1명 검사 중이고 (5월 11일) 147명 ⇒ 38명 ‘음성’ 판정, 109명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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