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역사 주변 노점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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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신갈역사 주변 노점상 정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2.02.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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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신갈역사 주변 노점상 정비ⓒ경기타임스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재문)가 지난해 12월 말 개통한 분당선 연장 전철 신갈역사 주변 노점상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기흥구는 전철 이용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으로 역사 주변 도로를 점용해 주민 이동에 불편을 주고 있는 노점상 정비 결정을 내리고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81명의 철거반(공무원 61명, 동부경찰서 5명, 용역업체 15명)을 투입, 노점상 정비에 착수했다.

정비 시작 시 노점상인 120여명이 운집하여 노점상 철거에 항의하기도 했으나 기흥구 생활민원과 최영만 과장을 비롯해 단속반원들의 장고의 설득 끝에 물리적 충돌 없이 1시간여 만에 노점상 정비가 완료될 수 있었다.

기흥구 생활민원과는 지난 2월 초부터 불법으로 관내 도로상 불법 상행위나 노상 적치물 방치 등 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과 용역반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평일 상시 2개조, 주말 1개조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나 공원, 병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대상으로 지속적인 순찰과 단속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강력한 의지로 단속과 행정지도를 실시해 편리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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