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지난 26일 제165회 임시회를 끝으로 2011년 의사일정을 마치고 2011년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의원들은 신묘년을 마무리하며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2011년을 마무리하면서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위한 참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2011년 폐회연은 올 한해동안 시의회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열심히 뛰어온 제6대 용인시의회의 『의정활동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김학규 용인시장 외 도의원, 의정동우회 회원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폐회사에서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경전철 문제해결 등 서민생활과 지역발전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데 시의회가 그 역할에 충실했다고 평가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올한해 집행부의 소통부재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새해에는 집행부와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 시민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1년 제6대 용인시의회는 8회의 임시회와 2회의 정례회의 등 총 86일 간 의회를 개원했으며, 예산안17건, 조례·규칙안 93건, 동의안 및 승안안 등 기타안건 73건을 처리했다. 또한,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352건을 지적, 집행부에 권고 및 시정 조치토록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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