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형복) 7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동극 '도깨비와 범벅장수'를 공연했다.
이 동극은 권선구어린이집 가정분과(회장 파랑새어린이집 ‘홍표순’)에서 주축이 되어 공연하는 것으로, 김지현(선일어린이집 원장) 지도로 어린이집 원장 10여명이 수개월 동안 땀을 흘리며 준비해 왔다.
아동들은 공연 시작 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워했고, 교사들이 직접 무대에 등장하여 공연을 시작하자, 신기해하며 재미있게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가정어린이집의 아동 및 보육교사 650여명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참가한 교사들은 아동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소재의 동극을 준비하겠다며 서로를 다독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어린이집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선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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