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 치솟는 물가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훈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고등동 광덕방앗간(대표 정병철)에서 추석을 맞아 7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50세대에게 송편을 전달하였다. 팔달구 고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자)에서도 독거노인 25명에 송편을 전달하였다. 고등반점(대표 여가상)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중국이 고향인 A할아버지는 “고향음식을 맛보니 고향생각이 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고등반점 여가상 대표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을 한 것뿐인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고등동 광덕방앗간 정병철 대표와 팔달구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훈훈하고 정감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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