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돌아오는 놀토가 부담스럽다면, 비용이 부담 되거나 무엇을 할지 고민인 학부모라면 재활용 시리즈교육과 기획전시 연계수업 등 놀토에 더욱 신나는 수원박물관을 추천한다.
수원박물관은 2학기 개학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 만들기 수업을 2․4주 토요일에 실시한다. 4일에 진행된 계란 판을 이용한 ‘계란메모판 만들기’에 이어 10월에는 우유팩을 활용한 ‘우유팩 연필꽂이 만들기’, 11월에는 헌옷이나 헌 보자기를 리폼하는 ‘칠교놀이 보자기와 헌옷 염색’,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화특별기획전시 ‘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9월30일~11월6일)을 연계하여 전시실을 관람하고 나만의 병풍을 만들어보는 수업도 준비 중이다.
또한 수원지도 만들기․흉배티셔츠 만들기 등 기존에 인기 있었던 수원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재구성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4일(토)에는 전통염색기법에 대해 공부하고,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해 보는 “손수건 천연염색 만들기”수업이 진행된다.
각 수업에 대한 신청접수는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ne.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부모 1인 동반 시 참가 가능하다.
어린이 교육에 관한 재료비와 모집인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2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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